AMD의 기대작 차세대 프로세서 ZEN(젠)

Posted by 료꼬
2016. 10. 8. 21:32 IT tech news



  AMD는 8코어 CPU인 FX8300을 내세운 FX시리즈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AMD의 아키텍쳐인 불도저(Bulldozer)는 2개의 정수 유닛에 1개의 부동 소수점 유닛이 한 모듈을 구성하는 애매한 구조였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을 금치못하고 인텔로 넘어가게 됬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프로세서 Zen에서는 다시 정수유닛 한개와 부동 소수점 유닛 한개가 모듈을 구성하도록 변화되었습니다. AMD 측에 의하면 Zen은 Excavator보다 IPC가 40% 향상되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암당의 치명적인 단점이던 전력 효율또한 14nm FineFET 공정으로 개선이 이루어졌기에 전력 효율또한 상승되었습니다.





  불도저에서 많은 실망을 금치 못한 암당 유저들은 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젠이 얼마나 발전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크톱 프로세서 소켓이 AM4로 통합되었으며, DDR4, USB 3.1 등의 최신 규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노스와 사우스 브릿지가 프로레서에 통합될 예정이고 인텔 PCH(Platform Controller Hub)와 유사한 프로몬토리(Promontory) 칩셋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AMD의 전성기였던 애슬론 64 시리즈의 설계에 참여했던 짐 켈러가 ZEN의 설계를 맡았으니 기대를 걸어볼만도 합니다.

IPC증대와 SMT를 통해 병렬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방향을 잡고있으며 인텔의 하이퍼스레딩에 대응하는 멀티스레드 기술또한 탑재되었습니다. 모듈 설계의 영향으로 L2 캐시 역시 코어마다 독점을  하게되었으므로 인텔 CPU와 굉장히 유사해진듯합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IPC가 엑스카베이터 대비 40% 향상되었다고 하여, 브로드웰에 근접한 성능을 가진 CPU로 예상됩니다.

AMD ZEN ES제품의 유출된 벤치마크에 의하면 i5-4760k와 i7-4790 사이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ZEN에서 기대를 걸어볼만한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존의 불도저와는 달라진 새로운 아키텍쳐의 공개에 의해 알게된 몇가지 정보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MD Zen은 인텔의 IPC와 비슷하게 겨뤄볼 수 있는 거의 10년만의 제품입니다. 14nm 공정이 도입되면서 미세공정 역시 나아진 부분입니다. 4코어 8스레드가 pc시장을 섭렵하고 있기에 AMD는 8코어 16스레드를 도입합니다. 하지만 기대 가운데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8코어 16스레드는 이미 제온이나 익스트림라인이 섭렵하고 있으며 높은 사양이기에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아직까지는 대중적이지 못합니다.







  여러가지 우려속에 ZEN은 우리에게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몇가지의 문제점이 보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출시까지 시간적 여유가 남아있기에 충분히 개선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AMD의 기대작 차세대 프로세서 Zen 어서 출시되어 힘찬 도약을 보여줬으면 합니다.